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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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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2: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2: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2: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2019년 04월 28일 [2부] 복음충만!(롬 2:1~11) | 정은주목사


‘복음적 체질로 바꿉시다.’ 

[서론] 지난 주간 유럽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유럽전도집회 및 렘넌트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유럽을 큰 충격에 빠트린 사건 있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문화유산인데 여기에 화재가 발생해서 지붕과 첨탑이 붕괴되었습니다.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의미에서 성당을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파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노트르담 성당이 있습니다. 특히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안에 있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썼던 가시 면류관, 십자가 나무 조각과 못의 일부 등 이런 유물들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보지 않아서 큰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이런 유물들을 신성시하고, 우상화하고 있는데, 이것이 영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썼던 가시 면류관, 십자가 조각과 못 등은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합니다. 그것 자체에 영적 힘이 있는 것이 결코 아닌데 천주교는 거기에 마치 무슨 치유의 힘이 있는 것처럼 속입니다. 그걸 보거나 만지면 뭔가 달라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 유럽에 원색적 구원의 복음이 증거된 적이 없으며, 98%는 마리아 숭배 사상이고 기독교는 0.7%뿐이며 그것도 신비주의입니다. 모든 도시는 성당 중심으로 되어있습니다. 50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흰 대리석으로 지은 두오모 성당이 밀라노 센터에서 가장 큰 건물입니다. 두오모 성당은 성모 마리아 교회여서 성당 탑 꼭대기 최고 높은 곳에 마리아상이 있습니다. 이처럼 유럽의 모든 문화는 마리아 숭배 사상입니다. 25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한 마향희 선교사는 각 집에 한 명 이상의 정신병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교권을 가진 총회가 결정해서 사단의 교묘한 전략이 배경이 된 것으로 천주교를 안 믿으면 살 수 없도록 모든 것을 제도화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지구상에서 성경적 신앙생활은 한국뿐입니다. 특히 ‘완전 복음을 듣고, 믿고, 훈련받는 여러분은 남은 자, 남을 자, 남길 자입니다.’ 이 언약을 후손에게 전달해야 할 사명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 제목이 ‘복음 충만’입니다.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이 아닌 복음으로만 충만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 충만의 행1:1, 3, 8로 각인, 뿌리, 체질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매 주일 살펴보고 있는 로마서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자신의 삶 속에 뿌리내려진 복음을 아주 다양한 각도로 설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로마서 2장의 말씀은 특별히 율법주의에 사로잡혀 영적 눈이 어두워져 있었던 유대주의자들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우리가 왜 복음으로 충만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그 본질적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통해 복음으로 충만한 삶, 생명력 넘치는 참 기쁨의 삶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판단과 정죄의 옛 틀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롬2:1)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을 시작하면서 복음으로 충만하지 않은 인생의 특징을 아주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당장 깨야 할 옛 틀입니다. 지금 바울이 쓴 로마서는 로마교회에 보낸 서신서입니다. 당시 로마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 다문화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으므로 로마교회 안에도 유대 출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유대교 배경을 가진 자들 중에 율법적인 정죄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사역자로 세워가는 데도 정말 어려움 많았습니다. 디모데의 아버지가 헬라인이었기 때문에 디모데는 할례를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디모데가 살고 있던 지역의 유대인들이 이것을 정죄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구원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사역에 방해될까 봐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후 자신의 전도 여행에 동참하게 해서 훈련을 받게 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로마교회에 있는 일부 유대 배경을 가진 자들이 이방인들을 향해 정죄하는 시선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율법주의자들을 향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사실 자기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7:1-3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예수님은 들보와 티를 비유로 드셨습니다. 들보는 집을 지을 때 세우는 대들보로서 큰 재목을 말합니다. 이런 들보는 나무의 대패 조각을 말하는 티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면서 상대방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비판을 합니다. ‘영적인 삶을 사는데 마치 재판관, 검열관과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도 죽고 상대방도 죽게 됩니다.’ ‘백해무익하고 반드시 버려야 할 옛 틀입니다.’ 

중국의 주자(朱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남의 험담을 말하는 자는 경만한 자요, 더불어 맞장구를 치는 자는 비겁한 자요, 이를 엿듣고 전하는 자는 간사한 자다.” 여기서 ‘경만하다’는 말은 ‘교만한 마음에서 남을 하찮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 가타부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교만이 마음에 깔린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다른 사람의 허물과 티가 보이거든 여러분은 그것을 말로 옮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상대방의 행동이 보였다는 것은 자신의 모습 속에서도 그런 모습이 숨겨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프랑스 작가 쥘 르나르(Jules Renard)는 “타인의 결점을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에게도 그런 결점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 눈에 상대방의 결점이 보이게 되면 그것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도 속으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새가족들이 오게 되면 사역자분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프게 보일 것입니다. ‘불신자 상태에서 살아왔던 삶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있기 때문에 변화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다려 줄 수 있는 ‘영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새가족이 매년 2천 명 넘게 옵니다. 지금은 2019년 상반기 전도운동 기간입니다.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는 주제로 새가족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새가족을 초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후가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영적 시각이 복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새가족들은 민감하고 모든 것이 낯섭니다. 그런데 그들을 여러분의 잣대를 가지고 재단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복음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수용해야 합니다.’ ‘마치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영적 성장이 되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판단과 정죄의 옛 틀을 과감히 깨고 이제부터는 복음의 새 틀을 갖추는 변화가 삶의 모든 현장으로 확산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선을 행하는 새 틀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롬2:2-4) 사도 바울은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옛 틀에 갇힌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는 것 같은 삶을 사느냐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여기서 빨리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저는 신앙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단어로 표현하라면 떠오르는 것이 ‘즉시로’입니다. 말씀이 선포되면 즉시로 따르는 것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 개척할 때 이름이 강서로교회였습니다. 제가 부산 수영로교회 출신이라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로자 돌림이 좋습니다. 무시로, 정시로, 즉시로, 일심으로, 전심으로, 지속으로 등. ‘말씀이 선포되었는데 내 삶이 말씀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즉시로 갱신하는 것입니다.’ ‘정시로, 무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일심, 전심, 지속으로 체질을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영적 성장을 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더 풍성히 흘러나오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롬2:6-8) 사도 바울이 율법의 옛 틀에 갇힌 인생과 복음의 새 틀로 변화된 인생의 결과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 틀로 변화된 삶은 영생의 축복 속으로, 여전히 옛 틀에 갇힌 인생은 진노와 분노의 심판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 7절에 보면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삶, 8절에 보면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선을 행하는 삶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부류가 본문의 유대인들입니다. 

바울은 본문 12절 이후로 유대인들과 율법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설명했습니다. 여기 보면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을 지극히 오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선은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규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이방인들이 용납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판단과 정죄를 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을 행하는 삶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의 뜻이 담긴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며, 내 기준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이라고 화답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10절에 보면 이런 삶을 사는 자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2019년 전교인 집중새벽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주제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체질을 바꿔 가는 것이 성경적 신앙생활입니다.’ ‘내 기준을 다 내려놓고 말씀대로 따라가면 끝나는 것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오늘 말씀뿐 아니라 내일부터 진행되는 집중새벽기도회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붙잡고 나의 모든 옛 틀을 깨고 복음으로 충만한 새 틀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저는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직접 경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경기를 관전하는 것도 다 좋아합니다. 오늘 원니스공동체가 주관하는 탁구대회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많이 가서 응원도 하고 모든 전도회가 복음 안에서 완전 원니스 되는 축복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여자분들 가운데는 이런 스포츠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 경기의 규칙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축구 경기를 보면 패스, 슈팅, 헤딩, 오프사이드, 센터링,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 등 다양한 용어와 규칙이 있는데, 이것을 모르면 도대체 뭘 말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야구 경기에도 스트라이크, 볼, 아웃, 도루, 투수, 포수,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용어들과 작전 등 어떻게 해서 점수를 내고 어떻게 공격하고 수비하는지 모르면 재미가 없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신앙생활의 맛을 느끼지 못하므로 전혀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강단이 중요하고 훈련이 중요’합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메시지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복음으로 충만해질 때 신앙생활의 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강단을 통해 선포되는 복음 메시지로 날마다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휴면 상태에 있는 자들을 활성 상태로 변화시키는 복음 충만한 인생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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