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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의 기도

설교본문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7: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2018년 08월 05일 [3부]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요 7:37~39) | 정은주목사


‘영생의 물을 나누어 줍시다.’
[서론]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더웠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마치 아프리카 사막에 있는 것처럼 한반도가 뜨겁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렇게 더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정말 폭염입니다. 시원한 폭포수에 몸을 푹 담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의 삶을 정말 시원하게 해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이 폭염 속에서 우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삶의 깊은 곳까지 속 시원하게 해주는 메시지입니다.

오늘 제목처럼 우리의 삶 속에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기쁨을 체험한다면 그 삶은 더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응답을 우리의 후대 렘넌트들이 지난 주간 체험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제21차 세계렘넌트대회가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고,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축복을 체험하는 시간표였습니다. ‘미래 치유와 서밋’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후대들이 미래 살릴 주인공으로 어떻게 설 수 있는지 응답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금요기도회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창세기 3장의 풍파 많은 거친 세상에서 우리가 7렘넌트처럼 승리의 비밀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5가지 단어를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이 ‘Covenant=언약’입니다. 지금 우리가 예배드리고 있는 우리 교회 본당이 무슨 홀입니까? 커버넌트홀입니다. 커버넌트홀에서 예배드리면서 언약을 잡으라는 하나님의 인도인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복음을 언약으로 붙잡는 것은 렘넌트의 성공뿐 아니라 모든 믿는 자의 영적 삶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어가 ‘Vision=비전’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을 언약으로 붙잡고 하나님께서 주신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세 번째 단어는 ‘Dream=꿈’입니다. 요셉이 꿈을 꾼 것처럼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꿈을 꾸어야 합니다. 꿈을 생생하게 꾸면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단어가 ‘Image=이미지’입니다. 이것은 기도와 연결됩니다. 생생하게 꿈을 꾼다는 것은 언약을 붙잡고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기도로 24시 꿈을 형상화하고 구체화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어가 ‘Practice=실천’입니다. 영적 승부사로서 믿음의 도전을 실천하고 응답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 5가지 단어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모든 문제와 사건 속에서 인생 작품을 만들어낸 7렘넌트의 삶을 아주 사실적으로 요약해놓은 단어입니다. 우리 렘넌트뿐 아니라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도 이 5가지 단어를 가슴에 담기를 바랍니다. 이 5가지 단어는 2018년 견고한 응답의 주역으로 서기 위한 ‘영적 로드맵’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도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기쁨을 누리고 증거하며 미래를 치유하고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입히는 영적 서밋으로 당당히 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축복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명절은 유대인이 지켰던 3대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을 말합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장 선호하는 절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순례자가 예루살렘을 찾습니다. 이들에게 초막절은 ‘감사, 기쁨, 기대’가 충만한 절기로 대개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시작됩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살 때 하나님이 그들을 먹이시고 보호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에는 ‘세 가지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데, 참가자들이 절기 내내 초막으로 만든 임시 건물을 지붕 위나 집 옆에 만들어 놓고 거기에서 일주일간 지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아파트나 주택을 보면 이런 초막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물을 길어 나르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날마다 대제사장을 필두로 순례자들이 실로암 우물에서 물을 떠다가 성전에 있는 제사장의 뜰로 들어가 번제단 위에 붓는 관제 의식입니다. 이것은 이른 비의 축복을 간구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촛불을 밝히는 의식을 치렀습니다. 성전에 있는 여인들의 뜰에 불을 밝히고 절기 내내 꺼지지 않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배경으로 ‘생수의 강이 되심과 세상의 빛이 되심’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런 초막절의 끝 날을 큰 날이라고 표현하는데 유대인들은 이날을 호산나 라바라고 불렀습니다. ‘호산나 라바는 큰 구원의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은 한 해 동안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사죄의 날이라고 믿고 초막절 마지막 날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굳이 외쳤다고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구원해달라고 외치니 예수님께서 보통 톤으로 말씀하시면 들리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목청을 높여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이 말씀은 단순히 실로암 연못에 있는 물을 가지고 와서 제단에 붓는 의식을 통해서 막연한 호소를 하는 것으로는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죄 문제, 영적 갈증의 근원을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답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다’는 사실을 초막 절기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셨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도박에 관해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도박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도박의 목적이 돈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돈이 목적이라면 도박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 더 이상 도박을 안 해야 할 텐데 돈이 생기면 여전히 도박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도박을 왜 하느냐? 그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깊은 목마름 때문이다.’ 이런 ‘깊은 목마름, 영적 갈급함을 해결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습니다.’

제가 금요기도회 시간에 자주 부르는 찬양이 ‘깊은 기도’입니다. 이 가사를 보면 참 감동이 됩니다. ‘오직 예수이기를 완전 복음이기를, 어떤 상황 속에도 성령 충만하기를, 아픈 눈물 흘러도 기쁜 일이 생겨도, 변함없는 고백은 오직 예수이기를, 죽음 앞에 있어도 찬양할 수 있기를, 축복 속에 있어도 자만하지 않기를, 모든 것 사라지고 홀로 있을 때에도, 오직 예수 그분만 내 안에 계시기를’ 아멘이십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근원적 갈증을 해결하실 수 있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축복 가운데 거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여러분은 마음속 깊이 각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문제와 사건이 닥쳐와도 그것을 우리의 인생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날마다 생수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을 살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축복을 누리며 증거하는 전도자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기쁨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7:38-39)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의 삶이라는 것은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 그 기쁨을 체험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종교는 나를 쥐어짜서 수도하고, 고행하고 억압하고 눌리게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정반대로 흘러넘치는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적 삶은 충만입니다. 여러분이 매번 성령 충만을 놓고 기도드리는데 이 기도의 배경이 본문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생수는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연설명으로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되어있습니다.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다는 것은 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역사가 아직 일어나기 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시대는 성령께서 임하기도 하고 떠나가기도 하셨기 때문에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가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로 한번 임재하신 성령은 영원히 우리를 떠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14:16을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영원토록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나타나는 영적 변화’입니다.

그런데 이런 성령 내주를 넘어 성령 충만을 맛보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단의 말씀으로 새로운 각인, 뿌리, 체질되는 것’입니다. 겔47장을 보면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넘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가서 재보았더니 처음에는 발목까지 차고, 그다음에는 무릎까지, 그다음에는 허리까지, 나중에는 헤엄칠 정도의 물이 되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말씀 속에 푹 잠기는 것’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강단의 언약을 붙잡고 24시 기도 속에 들어가는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그리고 성전 문지방의 물이 흘러넘쳐 모든 지역에 생명을 회복시킨 것이 교회의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죽은 바다 사해처럼 물고기가 살지 못하던 곳에 생수의 강이 흘러가니 물고기가 뛰놀게 되는 그러한 생명의 역사가 예원교회를 통해서, 모든 성도를 통해서 일어나기 바랍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의 삶 속에 이런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기쁨이 날마다 더 충만히 일어나게 되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는 ‘생명적 역동’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어느 병원 응급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새벽에 환자가 급히 실려 왔습니다. 그래서 당직 의사가 살펴보았는데 심장마비로 이미 죽은 후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신을 수습하는데 좀 이상한 것이 오른손은 펴고 있는데, 왼손은 꽉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왼손을 펴주는데 손안에서 뭔가 툭 떨어졌습니다. 의사가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어! 삼팔광땡이네.” 사연인즉 이 환자가 밤새 화투로 노름하는데 계속 잃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그런데 밤을 꼬박 새우고 끝 무렵에 판돈이 수북하게 쌓였을 때 화투를 받고 펴보니까 가장 높은 삼팔광땡이라 너무 놀라서 그만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입니다.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성도 여러분 불신자들은 세상에서 삼팔광땡을 잡아보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못 잡으면 못 잡은 대로 속상하고, 잡으면 잡은 대로 허무하게 떠나는 게 세상의 모습입니다.

전부 다 창3장의 나 중심, 창6장의 물질 중심, 창11장의 성공 중심에 파묻혀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영적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행13, 16, 19장의 우상 점술 문화 속에서 살다가 결국은 영원한 멸망길로 가는 것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영적으로 깨어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의 강으로 참 행복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생수의 강이 나를 시작으로, 가정으로, 직장과 사업장으로, 지역으로, 학업현장으로 전 세계 237개국으로 흘러넘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생수의 복음이 흘러 들어가는 곳마다 살아나게 되어있습니다. 본문 27절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누구든지 차별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인 되신 예수님께만 나아오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이 시대적, 대표적, 기념비적으로 쓰임 받는 증거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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